약포지로 영양제 소분하기

약봉지로 영양제를 소분하다안녕하세요 복숭아꽃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나는 외식도 하고 아울렛도 가고 밀린 일도 하고 정말 알찬 주말을 보냈어요. 평소에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정말 많이 먹지 않게 됩니다. 저는 물론 남편도 챙겨먹지 않으면 안 먹게 되고요.그래서 생각나는 방법! 약국 약처럼 하루에 먹어야 할 영양제를 소분해서 약국 약처럼 아침에 나갈 때 하나씩 들고 나가는 것. 약간의 노동이 필요하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인터넷에 디자인 약봉지와 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정가는 1500원이고 한 봉지에 60개 들어있습니다. 복숭아꽃은 최저가 검색을 한결과 인터파크에서 2봉지에 배송비 포함 6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없는 소비를 한 것 같습니다만, 1500원짜리 약봉지를 하나 사면 2개월치 영양제를 제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파란색 캐릭터 약지는 서비스로 준비해주셨거든요. 두 장이나 넣어준 거…한줄에 6칸씩 10장 들어있습니다.캐릭터, 투명, 불투명, 반투명 종류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 불투명은 어떤 약을 넣었는지 알기 어려울 것 같고 캐릭터는 남편이 아침에 회사 갈 때 가져가야 하는데… 좀 유치할 것 같아서 반투명으로 샀어요.TIP! 약사엽이 있으면 편하게 한번에 넣을 수 있어요. 근데 복숭아꽃은 약사엽을 사는 것보다 약봉지를 하나 더 삽니다. 약사엽 없이도 봉지를 세로로 세워서 가장 코팅이 잘 되어 있고 달걀이 큰 순서대로 넣으면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약을 다 넣으면 고데기나 다리미로 한 번 누르면 봉합이 완벽해집니다. 개인적으로 고데기로 하면 제일 편할 것 같아요. 다리미는 약봉지에 비해 너무 큰 것 같아요.나는 집에 고데기도 없고 스팀 다리미만 있어서 이지 플러스라는 식품 포장기로 포장했어요. 밀봉과 커트가 쉽게 되는 제품이라 결혼하기 전에 신혼생활로 이마트에서 샀는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정리를 시켜주는 포장기.이지플러스(easy+) 신선식품포장기 이지플러스 공식사이트입니다.easy-plus。kr이지플러스(easy+) 신선식품포장기 이지플러스 공식사이트입니다.easy-plus。kr복숭아꽃 부부가 먹고 있는 영양제는 #뉴트리코어크릴오일, #쇼콜라비타민 #프로폴리스캡슐 #안국건강밀크시슬 #루테인 이렇게 5가지입니다. 사실 저는 알약 보충제는 잘 먹지 않고 콜라겐 영양제를 하나만 먹고 있어요(나중에 포스팅할게요)포장을 다 까요.제일 반들반들하고 큰 크릴오일부터 넣어줘서 넣기도 정말 쉬웠어요. 제대로 빠진 영양제는 없는지 보면서 넣을게요.시간은 30분도 안 걸릴 것 같아요. 아이롱이나 고데기가 있으면 20분 커트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지플러스가 너무 작아서 ㅜ 3칸씩 뽑아서 포장했거든요.짜잔! 완성입니다. 식탁에 앉아서 꾸깃꾸깃 약을 소분하고 있는데 남편이 옆에서 보니까 정말 잘 챙겨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오늘도 일어나자마자 하나 꺼내 먹고 있었어요. 한번에 털어 먹지 말고 시간을 들여 먹었으면 합니다만, 그대로 먹어 주기만 하면 다행입니다. 영양제 유통기한도 있고 여름철이라 일단 약봉지 한봉에 60개만 포장했어요.아침에 깜빡하고 안 가져갈 수도 있어서 현관문 잠금장치에 열쇠를 빼고 바구니를 달아 바구니 안에 잘 넣어 주었습니다.아침에 안 먹을 수는 없죠?내일부터 회사 갈 때 한 꾸러미씩 가져가겠다는 남편 흐흐흐 저도 아침에 데리러 와서 한 꾸러미 들고 바로 먹어야 해요. 영양제의 필요성을 정말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잘 섭취하지 않게 되는 것이 영양제거든요. 좀 귀찮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2개월은 먹을 수 있으니 이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어요!!!보충제를 많이 먹지 않게 되면 약봉지로 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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