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을 맛집 방문에 풍년이네. 지난 번 아욱 앞산에 이어 대구 남구 앞 산해넘이 전망대를 포스팅한다. 사실 아욱 전 산보다 먼저 이곳을 방문했다. 올리는 순서가 바뀐 건 내 마음이야. 멋대로 매력있는거 아냐? 웃음 요즘 노을 맛집 방문에 풍년이네. 지난 번 아욱 앞산에 이어 대구 남구 앞 산해넘이 전망대를 포스팅한다. 사실 아욱 전 산보다 먼저 이곳을 방문했다. 올리는 순서가 바뀐 건 내 마음이야. 멋대로 매력있는거 아냐? 웃음
앞에 선빨래장 공원에 있는 해넘이 전망대. 최근 앞산순환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보행교 앞 산공교와 야영장을 추가로 설치해 조성했지만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뭐해? 카카오맵에는 나오던데. 증거 자료 첨부. 앞에 선빨래장 공원에 있는 해넘이 전망대. 최근 앞산순환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보행교 앞 산공교와 야영장을 추가로 설치해 조성했지만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뭐해? 카카오맵에는 나오던데. 증거 자료 첨부.
왼쪽부터 증1(네이버 지도 캡처), 증2(카카오맵 캡처) 2020년7월중순 동일축적증거자료. 축적비율을 바꿔도 나오지 않는다. 애정이 없으면 이런 지적도 안하니까 참고로··· 왼쪽부터 증1(네이버 지도 캡처), 증2(카카오맵 캡처) 2020년7월중순 동일축적증거자료. 축적비율을 바꿔도 나오지 않는다. 애정이 없으면 이런 지적도 안하니까 참고로···
남구의 명소 북구는 뭐야? 똑같이 애정이 없으면 이런… 끄트머리 잡는 것에 중독되네. 북구에는 침산공원, 구암서원이 있습니다. 당당히··· 남구의 명소 북구는 뭐야? 똑같이 애정이 없으면 이런… 끄트머리 잡는 것에 중독되네. 북구에는 침산공원, 구암서원이 있습니다. 당당히···
앞산 해넘이 전망대 영업시간 09:00부터 22:00까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된다. 바퀴 달린 장치도 출입 금지. 차 당근은 안 되고 자전거, 킥보드, 보드류는 다 안 되지만 휠체어, 유모차는 삽 가능. 앞산 해넘이 전망대 영업시간 09:00부터 22:00까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된다. 바퀴 달린 장치도 출입 금지. 차 당근은 안 되고 자전거, 킥보드, 보드류는 다 안 되지만 휠체어, 유모차는 삽 가능.
앞산 빨래터 공원 인공폭포 앞산 빨래터 공원 인공폭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탁기가 없던 시절 앞산에 있던 빨래터를 기억하기 위한 공원이다. 그런 걸 기억하면 어떡해? 라는 극단적인 사고는 피하자. 둠스데이가 오고 문명이 리셋된다면 다시 손 씻기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날은 절대 오면 안 돼. 심지어 여기가 손 씻기 노하우를 전하는 곳도 아니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탁기가 없던 시절 앞산에 있던 빨래터를 기억하기 위한 공원이다. 그런 걸 기억하면 어떡해? 라는 극단적인 사고는 피하자. 둠스데이가 오고 문명이 리셋된다면 다시 손 씻기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날은 절대 오면 안 돼. 심지어 여기가 손 씻기 노하우를 전하는 곳도 아니고.
자유 자유.
손 씻기에서 어느 정도 해방된 자유를 만끽하자. 손 씻기에서 어느 정도 해방된 자유를 만끽하자.
앞산 하늘의 다리 앞산 하늘의 다리
앞산 해넘이 전망대 앞산 해넘이 전망대
앞산 캠핑장 앞산 하늘다리 너머로 대구 남구 앞산 캠핑장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가 다 지어놓고 1년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어. 불법 건축 논란 때문이다. 규정에 따르면 건축물의 면적이 일정 부분을 넘으면 안 되는데 넘어버린 것 같다. 편의성이어야 당연히 시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규정과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대. 잘 만들어놓고 이용할 수 없는 것도 아쉽지만 지켜야 할 법을 지키지 않으면 문제가 쉽지 않다. 놀려도 관리비가 계속 나온다니 혹시라도 득실 없는 논쟁은 피하고 현명하게 해결책을 찾아 쓸데없는 돈 낭비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픈하면 나를 어떻게든 초대해 주지 않을까? 앞산 캠핑장 앞산 하늘다리 너머로 대구 남구 앞산 캠핑장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가 다 지어놓고 1년 넘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어. 불법 건축 논란 때문이다. 규정에 따르면 건축물의 면적이 일정 부분을 넘으면 안 되는데 넘어버린 것 같다. 편의성이어야 당연히 시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규정과 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대. 잘 만들어놓고 이용할 수 없는 것도 아쉽지만 지켜야 할 법을 지키지 않으면 문제가 쉽지 않다. 놀려도 관리비가 계속 나온다니 혹시라도 득실 없는 논쟁은 피하고 현명하게 해결책을 찾아 쓸데없는 돈 낭비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픈하면 나를 어떻게든 초대해 주지 않을까?
높이 약 70m, 길이 약 320m, 다리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관통. 왜 두 사람의 얼굴이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일까. 애인들 무수히 만나러 가네. 예전에 지금 경북대 센트럴파크에 있는 장윤덕 의사 순국기념비 자리 때 학생들이 러브로드라고 부르던 길이 있었다. 오브제를 가운데 두고 두 갈래로 갈라졌다 다시 이어지는 길이었다. CC(캠퍼스 커플)가 함께 걷다가 각자 다른 길로 가면 갈라진다는 섬뜩한 전설이 있던 곳이다. 미생물학과에서 버린 수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한다는 박테리아, 연못, 괴담 등과 함께 학생들 사이에 널리 회자된 괴담의 장소였다. 높이 약 70m, 길이 약 320m, 다리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관통. 왜 두 사람의 얼굴이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것일까. 애인들 무수히 만나러 가네. 예전에 지금 경북대 센트럴파크에 있는 장윤덕 의사 순국기념비 자리 때 학생들이 러브로드라고 부르던 길이 있었다. 오브제를 가운데 두고 두 갈래로 갈라졌다 다시 이어지는 길이었다. CC(캠퍼스 커플)가 함께 걷다가 각자 다른 길로 가면 갈라진다는 섬뜩한 전설이 있던 곳이다. 미생물학과에서 버린 수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한다는 박테리아, 연못, 괴담 등과 함께 학생들 사이에 널리 회자된 괴담의 장소였다.
28. 경북대학교에도 현충시설이 있다? – 장윤덕 의사 순국기념비 경북대학교 대학기록관 우리학교 정문 부근에는 ‘센트럴파크’라 하여 아주 잘 정돈된 공원이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풍을 즐기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여름 저녁엔 가까운 농 www.knupresscenter.com 28. 경북대학교에도 현충시설이 있다? – 장윤덕 의사 순국기념비 경북대학교 대학기록관 우리학교 정문 부근에는 ‘센트럴파크’라 하여 아주 잘 정돈된 공원이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풍을 즐기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여름 저녁엔 가까운 농 www.knupresscenter.com
그런데 그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렇게 걸었던 학생 커플이 있었다. 눈에 콩깍지를 끼고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라는, 야무진 사랑에 대한 자신감에 장난을 치고 너는 이 길. 나는 여기. 저기서 다시 보자~ 하면서 걸었다. 달콤한 날들은 사라다. 체감적인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들의 길고 짧은 핑크빛 꿈의 날 같았던 로맨스는 하루 만에 끝나버렸어. 응. 맞아. 본인이 바로 그 겁을 상실했다… 그 후 한동안 내가 무신론에서 유신론, 초과학주의에서 초자연주의로 방황하게 됐다는 것은 비밀. 그런데 그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렇게 걸었던 학생 커플이 있었다. 눈에 콩깍지를 끼고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라는, 야무진 사랑에 대한 자신감에 장난을 치고 너는 이 길. 나는 여기. 저기서 다시 보자~ 하면서 걸었다. 달콤한 날들은 사라다. 체감적인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들의 길고 짧은 핑크빛 꿈의 날 같았던 로맨스는 하루 만에 끝나버렸어. 응. 맞아. 본인이 바로 그 겁을 상실했다… 그 후 한동안 내가 무신론에서 유신론, 초과학주의에서 초자연주의로 방황하게 됐다는 것은 비밀.
앞산 하늘다리 중간까지 가봤는데 현수교 방식의 하나인 사장교여서 다리가 흔들린다. 별로 심하지는 않아서 좀 울렁거린다고 해야 되나?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참고하세요. 그래도 최대한 극복하고 저 다리에 올라 흔들리는 세상의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세요.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가? 앞산 하늘다리 중간까지 가봤는데 현수교 방식의 하나인 사장교여서 다리가 흔들린다. 별로 심하지는 않아서 좀 울렁거린다고 해야 되나?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참고하세요. 그래도 최대한 극복하고 저 다리에 올라 흔들리는 세상의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지세요.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활동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활동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아욱 전 산에서 봤던 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 위치가 다르니까 당연한데. 아욱 전 산에서 봤던 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 위치가 다르니까 당연한데.
빙글빙글 꽤 길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전망대까지 바로 오를 수 있다. 빙글빙글 꽤 길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전망대까지 바로 오를 수 있다.
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타는 태양의 꿀땅의 기술. 구름에 가려져 정신을 차릴 것 같은. 너무 마음이 조급하다. 그 옛날 나를 혼미상태로 몰아넣었던 그 여자의 달인을 향한 오마주를 보는것 같아 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타는 태양의 꿀땅의 기술. 구름에 가려져 정신을 차릴 것 같은. 너무 마음이 조급하다. 그 옛날 나를 혼미상태로 몰아넣었던 그 여자의 달인을 향한 오마주를 보는것 같아
아니야. 엄밀히 말하면 저건 지구의 자전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태양의 밀지 기술도 아니야. 이젠 몰라. 태양이든, 지구든, 구름이든, 모두 구두쇠야. 아니야. 엄밀히 말하면 저건 지구의 자전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태양의 밀지 기술도 아니야. 이젠 몰라. 태양이든, 지구든, 구름이든, 모두 구두쇠야.
여전히 보일 듯 말 듯. 태양의 기술이든 지구의 자전 때문이든 그것 때문에 기대하는 노을의 맛. 쌉싸름한 에스프레소 밑에 깔린 고소한 흰 우유의 맛을 찾는 카페라떼 같은 맛이랄까? 노을을 기다리느라 미치겠네. 여전히 보일 듯 말 듯. 태양의 기술이든 지구의 자전 때문이든 그것 때문에 기대하는 노을의 맛. 쌉싸름한 에스프레소 밑에 깔린 고소한 흰 우유의 맛을 찾는 카페라떼 같은 맛이랄까? 노을을 기다리느라 미치겠네.
그래도 감격과 울림이 있네. 일출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 여기서는 노을이랑 저쪽에서는 일출이 맞아. 그래도 감격과 울림이 있네. 일출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 여기서는 노을이랑 저쪽에서는 일출이 맞아.
자유 자유.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자유 만세. 행복은 그렇게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평화의 소중함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쓸데없는 세상일로 서로에게 나를 세우는 일도 적어지지 않을까. 다만 올바른 도리 판단을 할 수 있는 사고와 안일함이 가져오는 비극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자유 만세. 행복은 그렇게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평화의 소중함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쓸데없는 세상일로 서로에게 나를 세우는 일도 적어지지 않을까. 다만 올바른 도리 판단을 할 수 있는 사고와 안일함이 가져오는 비극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누군가의 일몰 누군가의 일몰
해질녘 전망대를 내려오며 내려다본 썬 빨래터 공원 해질녘 전망대를 내려오며 내려다본 썬 빨래터 공원
공원 아래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니 그에 따른 방안을 미리 계획해 놓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변에 산책로부터 식당이나 치킨집 같은 곳이 여럿 있기 때문에 가지 않더라도 미리 적당한 정보를 가지고 가면 더 좋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 국공원 아래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니 그에 따른 방안을 미리 계획해 놓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변에 산책로부터 식당이나 치킨집 같은 곳이 여럿 있기 때문에 가지 않더라도 미리 적당한 정보를 가지고 가면 더 좋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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